‘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커버 기원곡 열창 “정말 좋아해”… 승리까지?
입력 2020. 08.05. 13:49:53
[더셀럽 최서율 기자] ‘사랑의 콜센타’ TOP6와 여신6가 양보 없는 치열한 ‘신청곡 대전’을 펼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9회는 ‘보컬 여신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TOP6는 1라운드 패배 후 절치부심해 더욱 치열해진 노래 대결을 예고한다. 2라운드 팀장으로 나선 정동원은 “첫 라운드는 게스트분들이라 양보한 것”이라며 “2라운드는 제대로 보여 드리겠다”고 귀여운 승리욕을 뿜어내 기대감을 솟구치게 만든다.

무엇보다 콜센타에 연결된 신청자들도 TOP6와 여신6의 진정한 팬들로 구성돼 승부에 불을 지핀다. 임영웅은 팬클럽인 ‘영웅시대’가 ‘커버 기원 챌린지’를 열기도 했던 곡을 신청받아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오래전부터 정말 좋아했던 노래”라며 신청받은 곡에 대해 설명한 뒤 혼신의 힘을 다한 열창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이찬원도 신청자의 부탁으로 가슴 절절한 발라드 무대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눈물로 적신다. 이찬원의 노래를 들은 린은 “노래가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났다”며 감성 폭발 무대에 눈물을 터트린다. 임영웅을 미소 짓게 만든 신청곡은 무엇일지, 그리고 이찬원의 눈물샘 자극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여신6의 팬들도 만만치 않은 기세를 보인다. 백지영의 오랜 골수팬임을 밝힌 한 신청자는 난생처음 1대 1 전화 연결에 흥분을 감추지 못해 울먹이더니 “백지영의 목소리로 꼭 듣고 싶은 노래가 있었다”며 전 국민 고음송인 소찬휘의 ‘Tears’를 신청해 백지영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전체를 술렁이게 한다.

여기에 더해 EXID 출신 솔지와 연결된 신청자도 “데뷔 초부터 응원했다”며 솔지의 장점을 술술 읊어 골수팬임을 인증한다. 솔지 역시 신청자의 목소리만 듣고 이름과 거주 지역을 단번에 맞췄고 “우리 며칠 전에도 보지 않았어요?”라며 신청자를 정확하게 기억해 감동을 안긴다.

제작진은 “TOP6와 여신6는 각자의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막강한 열정을 터트리면서 무대에 임해 현장을 휘어잡았다. 12명이 자신들과 제일 잘 어울리는 신청곡으로 다시 한 번 귀 호강 대전을 펼칠 ‘보컬 여신 대전’ 제 2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오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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