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확진 28명 중 지역발생 17명…남대문시장 전파
입력 2020. 08.10. 13:02:34
[더셀럽 신아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8명 늘어 누적 1만4626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지역발생 17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국내발생 지역별 신고현황을 보면 서울 11명, 경기 5명, 부산 1명이다.

이는 전날 30명대를 기록했던 것보단 줄어든 수치지만 서울 남대문 시장,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번 집단감염이 반석교회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5명, 외국인 6명이다. 필리핀 2명, 방글라데시 2명, 러시아 1명, 아프카니스탄 1명, 핀란드 1명, 미국 3명, 부르키나파소 1명에서 유입됐다.

한편 이날 0시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6명 늘어 누적 1만3천658명이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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