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1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강한 비…낮 최고 34도
입력 2020. 08.10. 16:48:11
[더셀럽 박수정 기자] 11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모레(12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구름많겠다.
오늘(10일) 밤(21시)부터 내일(11일) 오전(12시)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도, 전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5호 태풍 ‘장미’는 오늘(10일) 14시 50분경 통영 남동쪽 거제도 남단에 상륙해 50km/h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18시에 이전에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밤(21시)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동해안과 강원남부동해안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이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와 경상도, 전남동부내륙,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내일(11일) 11시 발효)된 가운데, 내일과 모레(12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다. 서울.경기남부와 충남,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23~27도, 낮 최고기온 27~34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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