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비밀의 숲2' 출연하고 싶지 않았다…부담 커"
입력 2020. 08.11. 14:46:51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전혜진이 '비밀의 숲2' 출연을 망설였다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 제작발표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비밀의 숲2'는 검경 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전혜진은 극 중 여성 최초 경찰청 정보 부장 최빛 역을 맡아 경찰의 오랜 숙원사업과도 같은 수사권 대업을 이끈다.

'비밀의 숲2'에 합류한 전혜진은 "정말 하고 싶지 않았다. 부담감도 부담감이고, 시즌1이 사랑받았기 때문에 망설여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전작에서) 경찰 역할을 많이 했다. 한정적인 캐릭터라 더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 그러다가 '비밀의 숲' 시즌1을 보는 순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기존 팀들이 좋아보여서 저도 현장에 가고 싶더라. 함께하니 역시 좋았다. 무엇보다 작품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비밀의 숲2'는 오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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