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김원준 "포기하려 했었다" 눈물 고백 무슨일
입력 2020. 08.11. 15:46:53
[더셀럽 신아람 기자] 가수 김원준이 '히든싱어6'에 출격한다.

14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6’에는 원조가수 김원준과 함께 김원준의 전 팬클럽 회장인 가수 신지, 작곡가 김형석, 배우 김성령, 전 배구스타 김세진, 걸그룹 ITZY 등 다양한 인연으로 김원준과 엮인 연예인 판정단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지는 김원준을 바라보며 “오빠를 모를 수가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라고 팬심을 드러냈고 김형석과 김성령은 각각 “제 귀를 한 번 믿어보겠습니다”, “노래를 라이브로 많이 들어서”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김세진이 직접 모창 한 소절을 뽑아내며 김원준과 똑 닮은 목소리를 자랑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이에 김원준은 “다들 내 마음 알지? 내 노래 알지? 무대를 찢어버리겠습니다. 보여줘야죠”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모창능력자들과의 경연이 시작되자 의외의 결과가 속출했고 전 팬클럽 회장 신지를 비롯한 절친들은 모두 소름 속에 무너져야 했다. 이에 송은이는 “절친이라는 분들이 다 틀렸어”라며 경악했고 MC 전현무는 “이건 리얼이에요”라며 상황을 수습했다. 또 김원준이 “포기하려고 그랬었거든요. 내가”라며 오열하는 모습도 공개돼 그가 공개할 ‘눈물 스토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히든싱어6'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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