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보] 서울 롯데리아 직원 10명 확진…광진구 치킨뱅이 능동점서 회식
입력 2020. 08.12. 16:01:17
[더셀럽 신아람 기자] 서울 광진구 '롯데리아' 점장 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에서 모임을 가진 패스트푸드 체인점 '롯데리아' 점장, 직원 등 10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롯데리아 점장 20여명은 오후 5시 29분부터 7시까지 능동로 한 족발집에서 식사를 마친 후 오후 7시 6분 광진구 치킨뱅이 능동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석자 가운데 경기 고양시 거주자 1명이 지난 11일 처음 확진됐으며 모임 참석자인 서울시민 3명이 같은 날 추가로 확진됐다.

이어 12일 서울시민 4명과 서울 외 타시도 주민 2명이 더 확진돼, 오후 2시 30분까지 서울시에 파악된 관련 확진자 수가 전국 10명(서울 7명 포함)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발생 소식에 롯데리아는 종각역·회화·군자역·서울역사·숙대입구역·건대역·소공2호점 등 7곳의 영업을 중단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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