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진영 “녹음 반복하는 이유? 감정 깨져서”
입력 2020. 08.12. 23:33:50
[더셀럽 김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박진영이 한 글자 때문에 반복해서 녹음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스승님이 누구니’ 편이 그려져 김형석 작곡가, 박진영, 선미가 출연했다.

선미는 “‘24시간이 모자라’ 녹음을 했을 때 원래는 한 글자로 3일을 녹음했다. 느낌이 안 나온다고 불도 꺼주시고 3일을 고생했다. 그런데 다시 시작한 작업에서 갑자기 됐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박진영은 “청취자 입장이었는데 느낌을 받다가 한 글자에서 빗나가면 감정이 깨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선미는 “녹음을 하러 갈 때 긴장을 하고 갔다. 전적이 많으니까 ‘오늘은 얼마나 걸리려나’하고 걱정을 했는데 노래 전체를 두 시간 만에 끝내셨다”고 했다.

그러자 김형석 작곡가는 “진영이네 회사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박진영은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연기력이다. 나머지 디테일은 터치하지 않는다”며 “1, 2집의 신인 가수들에게는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2집이 지나가면 제 조언은 듣지 않는다”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