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사괜' 박규영 "김수현과 호흡? 연예인 보는 느낌, 부담 多"
입력 2020. 08.13. 10:00:00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박규영이 김수현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박규영은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규영은 극 중 문강태(김수현)를 오랫동안 짝사랑한 정신 보건 간호사 남주리 역을 맡아 연기했다.

이날 박규영은 "김수현 선배님은 제가 데뷔 전부터 좋아했던 배우다.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김수현 선배님이 연기하셨던 캐릭터를 정말 좋아했다. 실제로 만났을 때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더라"며 수줍게 웃었다.

그러면서 "부담감이 있었는데 먼저 다가와주시고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리허설을 할 때도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 덕분에 편하게 연기를 할 수 있었다. 에너지가 정말 좋으시다. 현장 분위기 전체를 컨트롤 해주시더라. 진짜 배울점이 많은 선배님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지난 9일 자체 최고 시청률 7.3%(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닐슨)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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