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부대 손무현, 올해 데뷔 33주년 기념 앨범 'TEAM SOHN' 발매
입력 2020. 08.13. 10:08:46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임재범과 밴드 외인부대로 데뷔했던 뮤지션 손무현이 데뷔 33주년을 맞이했다.

1987년 데뷔한 손무현은 30여 년동안 기타리스트, 작곡가, 프로듀서, 영화음악가, 방송인, 교수 등 대중음악 뿐만 아니라 대중문화를 이끄는 힘있는 활동으로 대중들과 소통해 왔다. 그가 참여해온 앨범들은 김완선, 이승철, 장혜진, 박지윤, 리아, 한대수 등 굵직한 족적을 남은 뮤지션들이다. 또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음악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손무현은 27년 만에 13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 'TEAM SOHN' 은 33년의 음악 인생을 정리하고, 다시 출발선상에 선 음악 인생을 담았다. 손무현은 지난 2017년 뇌경색으로 생사의 고비를 넘긴 적이 있다. 당시 준비하던 데뷔 30주년 프로젝트를 미뤄 두었었는데, 건강을 회복하며 신작으로 대중들을 만나게 된 것. 앨범의 특징은 이른바 '팀손' 이라고 불려지는 그의 음악적 동반자들과 함께 만들었다. 33년간 작품 활동의 정리는 물론이고, 음악적 동반자들의 이야기까지 함께 전한다..

참여한 뮤지션들의 면모도 화려하다. 작곡가 손무현의 인생작품 중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명곡들을 팀원들과의 재해석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게 앨범을 관통하는 콘셉트다. 오석준, 김현철 등 그와 같은시대의 감성을 공유하는 뮤지션 친구들은 물온이고 조범진, 김신일 등 최근 음악적 파트너로서 교감을 하고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이 함께 했다. 또한 에이퍼즈, 진효정, 김연수 등 교수와 제자로서 인연을 맺은 후학 뮤지션들도 참여해 훈훈한 뜻까지 더했다. 이외에도 김완선, 심상원, 이종명(에코브릿지) 등 다수의 뮤지션들이 함께해 화려한 크레딧을 만든다.

이번 앨범에는 '애수', 'baby baby baby' 등 90년대에 발표‰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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