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진영 “니쥬 덕분 시총 1억 돌파… 해외 인재 발굴할 때”
입력 2020. 08.13. 12:19:24
[더셀럽 최서율 기자] 가수 박진영이 전 멤버가 모두 일본인으로 구성된 그룹 니쥬에 대한 세간의 시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스승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꾸며져 박진영, 선미, 김형석이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은 ‘니지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니지 프로젝트 덕분에 JYP 주가가 갑자기 올라갔다. 이 계획은 10년 전에 짠 거다”라며 그룹 니쥬 덕분에 시가 총액 1조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1단계는 한국인으로 구성된 가수 론칭, 2단계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섞인 그룹 론칭이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들로만 구성된 아이돌을 론칭하기로 마음먹었고 그대로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단계에서 저항이 있을 거라는 건 알았다. ‘왜 K팝 기술을 해외에 유출 시키나’라는 의견이 많았다. 당황스러웠던 게 (니쥬는) 외국인이지만 저희 회사와 계약한 저희 소속 가수다. 저한테는 식구다”라며 “니쥬는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겠지만 전 세계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니쥬를 향한 오해를 해명했다.

또 박진영은 “세계적인 회사가 나오려면 해외 인재들을 발굴해야 할 때다. 물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 가수가 나왔지만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극히 일부다”라고 설명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라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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