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괴물' 출연 확정…여진구·신하균과 호흡 [공식]
입력 2020. 08.13. 13:00:17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배우 남윤수가 ‘괴물’에 출연한다.

13일 에이전시가르텐은 남윤수가 JTBC 새 드라마 '괴물'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괴물’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좇는다. ‘열여덟의 순간’에서 감각적이고 세밀한 연출을 선보인 심나연 감독과 ‘매드독’ 등을 통해 짜임새 있는 필력으로 호평받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치밀한 심리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극 중 남윤수는 만양 파출소의 막내 순경 오지훈 역할을 맡았다. 오지훈은 겁도 많고 순하고 귀여운 막내지만 할 말은 다하는 은근 똑 부러진 반전매력과 존재감이 넘치는 인물이다.

그는 “대본을 읽어 보면서 직접 추리를 하게 되고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작품이었다. 예측할 수 없는 오지훈 캐릭터에 매료되었고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현장에서 배워가고 싶.”라고 밝히면서 “새로운 캐릭터인 ‘형사’ 역할에 도전하면서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남윤수의 소속사 가르텐에서는 올 하반기 방영예정인 ‘산후조리원’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괴물’의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히면서 “현재 남윤수는 ‘괴물’로 또 한번의 이미지 변신과 더욱 발전된 강력한 연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괴물'은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에이전시가르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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