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서현, 첫 스틸컷 공개…멀티플 '부캐' 탄생 예고
입력 2020. 08.13. 14:30:00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배우 서현의 '사생활'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 서현은 취미는 변장, 특기는 사기인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 역을 맡았다. ‘본캐’를 감추고 사생활을 조작, 멀티플 ‘부캐’로 살아가는 사기꾼의 현실 생활을 과감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기꾼 아빠 차현태(박성근)와 엄마 김미숙(송선미)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 받은 모태 사기꾼 주은. 타고난 미모 덕에 어떤 옷도 어울리는 변장 능력, 어떤 캐릭터도 소화할 수 있는 능청스러운 연기력, 한 번 마음먹은 일은 망설임 없이 밀고 나가는 불도저 추진력, 여기에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보고 배운 각종 기술까지 탑재, 자유자재 사기가 가능한 생활형 사기꾼으로 성장했다.

오늘(13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저마다 다른 자아가 장착된 듯한 주은의 급이 다른 변장이 눈길을 끈다. 각각의 설정에 맞춘 각종 의상, 가발, 메이크업, 여기에 도도한 지성미, 시크한 섹시미, 당당한 카리스마까지 불어넣어 선보이는 캐릭터마다 완벽한 흡수력을 자랑해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말 그대로 파격변신이다. 러블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서현이 뻔뻔하고 능청스럽게 사기꾼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있다”며, “모두가 원했던, 혹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배우 서현의 변신의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다. 출구 없는 매력을 선보일 서현의 인생캐 탄생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사생활’은 ‘대박’, ‘사랑의 온도’ 남건 감독과 ‘무정도시’, ‘아름다운 나의 신부’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우리, 사랑했을까’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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