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어워즈 B] 알렉사 “블루카펫 의상 콘셉트, 할리우드 스타일”
입력 2020. 08.13. 19:44:08
[더셀럽 전예슬 기자] 전 세계 케이팝(K-POP)의 위상을 알리며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타들이 대거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 참석, 무대를 빛냈다.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던 가수들을 더셀럽이 만났다.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 참여하게 된 소감부터 가까이서 팬들과 호흡하지 못한 가수들의 아쉬움, 무대를 위해 준비한 것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편집자주>

가수 알렉사가 블루카펫 의상 콘셉트를 설명했다.

13일 대한민국 대표 음원 플랫폼 소리바다는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20 소리바다 어워즈’)를 개최했다.

지난해 디지털 싱글 앨범 ‘밤(Bomb)’으로 데뷔한 알렉사는 ‘키티 런(Kitty Run)’ ‘두 오어 다이(Do or Die)’ 등의 곡으로 개성 강한 음악 색깔을 그렸다. 신인답지 않은 무대로 눈도장을 찍은 알렉사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곡 ‘빌런(VILLAIN)’을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소리바다 어워즈’에 처음으로 참석하게 된 알렉사는 “데뷔 후 첫 어워즈라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좋은 무대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으니 기대해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대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한국에서 많이 안 하는 스타일을 준비했다. ‘아크로바트(Acrobat)’ 스타일이 안무에 들어갔다. 깜짝 놀라실 것”이라며 “흑인 댄서 선생님이 이 안무를 믹스해주셨다. 안무가 되게 어렵다. 그래서 댄서들도 여러 번 연습하고 무대에 올라갈 정도다”라고 전했다.

‘2020 소리바다 어워즈’ 무대에 오르기 전, 오늘의 TMI를 묻자 알렉사는 “블루카펫 스타일과 무대 스타일을 다른 이미지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블루카펫에선 할리우드 스타일로 준비해봤다”라고 답했다.

앞으로 활동에 대해 알렉사는 “활동 마무리 후 유명한 분과 콜라보가 있을 예정이다. EP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알렉사는 “계속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하겠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당초 ‘소리바다 어워즈’는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만큼 이번 행사 장소를 공개하지 않고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과 재확산에 대비해 공연장 방역 및 소독, 대기 시 거리두기, 입장 시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서,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상태로 개최됐다.

‘2020 소리바다 어워즈’의 온라인 생중계는 틱톡(TikTok) 앱과 LG U+아이돌 Live앱(모바일‧IPTV)에서 진행됐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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