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어워즈 B] MCND “연습생부터 꿈꿔왔던 시상식, 감회 새로워요”
입력 2020. 08.13. 21:02:38
[더셀럽 전예슬 기자] 전 세계 케이팝(K-POP)의 위상을 알리며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타들이 대거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 참석, 무대를 빛냈다.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던 가수들을 더셀럽이 만났다.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 참여하게 된 소감부터 가까이서 팬들과 호흡하지 못한 가수들의 아쉬움, 무대를 위해 준비한 것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편집자주>

신인그룹 MCND가 ‘2020 소리바다 어워즈’ 참석 소감을 전했다.

13일 대한민국 대표 음원 플랫폼 소리바다는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20 소리바다 어워즈’)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톱 갱(TOP GANG)’을 통해 프리 데뷔한 MCND는 활동 당시 대중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후 2월, ‘인투 더 아이스 에이지(Into the ICEAGE)’로 정식 데뷔한 MCND는 ‘2020 소리바다 어워즈’가 첫 시상식 참석이다.

캐슬제이는 “연습생 시절부터 꿈꿔왔던 시상식이었다. MCND의 첫 번째 시상식이라 감회가 새롭다. 멤버들끼리 믿기지 않는다고 얘기했는데 무대를 하고 상까지 받게 돼 너무 행복하다. 좋게 봐주시는 만큼 발전하고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빅은 “‘소리바다 어워즈’에 나간다고 해서 리허설을 할 때부터 설렜다. 큰 무대도 처음이라 떨린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휘준은 “작년 12월, 프리 데뷔를 했다. 8개월 동안 팬들을 만나지 못했는데 ‘소리바다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하게 돼 너무 좋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무대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캐슬제이는 “저희 데뷔곡을 직접 보신 관중이 한 분도 안 계신다. 데뷔 이후 코로나19 여파 때문”이라며 “MCND의 퍼포먼스를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한다. 놀랍고, 쿨하고, 멋있는 모습을 보셨을 거라 장담한다. 데뷔 때와 다르게 조금이라도 성장하고 능숙해진 모습도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

MCND는 곧 컴백할 예정이다. 캐슬제이는 올해 활동 및 계획에 대해 “컴백 후 활동을 멋있게 마무리하는 게 제일 가까운 목표다. 올해 안에 많은 분들에게 MCND의 이름을 알려서 저희들이 바라는, 이상을 꿈꾸는 그룹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휘준은 “‘소리바다 어워즈’를 발판으로 MCND의 이름을 알리고 더 큰 무대에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당초 ‘소리바다 어워즈’는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만큼 이번 행사 장소를 공개하지 않고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과 재확산에 대비해 공연장 방역 및 소독, 대기 시 거리두기, 입장 시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서,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상태로 개최됐다.

‘2020 소리바다 어워즈’의 온라인 생중계는 틱톡(TikTok) 앱과 LG U+아이돌 Live앱(모바일‧IPTV)에서 진행됐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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