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그린데이' 함께 삼림욕하고 싶은 스타 1위…박보검·공유 순
입력 2020. 08.14. 09:02:01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그린데이'에 무더운 여름 시원한 산을 찾아 손잡고 삼림욕하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초·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그린데이'에 무더운 여름 시원한 산을 찾아 손잡고 삼림욕하고 싶은 스타 1위로 강다니엘이 선정됐다.

강다니엘에 이어 박보검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공유, 박서준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엠넷(Mnet) ‘프로듀스 101-시즌 2’가 배출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멤버로 특유의 멍뭉미와 치명적인 섹시미로 국민 프로듀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끝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데뷔했다. 안정감 있는 랩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 자로 잰 듯 정확한 안무로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강다니엘은 오랜 비보이 경험과 현대무용을 전공한 이력을 바탕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데뷔 전부터 완성형 아이돌로 불렸다.

8월 14일 그린데이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산을 찾아 연인과 손잡고 삼림욕을 하는 날이다. 그린데이에 대한 정확한 유래를 알 수 없지만 그린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들과 함께 나무의 향기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피로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되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 삼림욕은 숲속을 거닐면서 신선하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는 것으로 실제로 울창한 숲에서 ‘피톤치드’라는 물질이 방출돼 인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피톤치드는 숲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가 합성된 용어다. 항균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덕분에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이 완화되고, 심폐 기능이 강화되는 동시에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피톤치드는 산 중턱에서 노출될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졌으며 숲 한가운데서 숲의 공기를 깊이 들이마시고 조금씩 내뱉는 복식 호흡을 하면 효과가 좋다. 그린데이에 무더운 여름 시원한 산을 찾아 손잡고 삼림욕하고 싶은 스타 1위로 강다니엘이 선정된 이유에 대해서 세븐에듀 측은 “강다니엘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모습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드는 매력 덕분인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신곡 ‘깨워(Who U Are)’를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깨워’는 808 베이스 드럼, 라틴 기타, 플루트, 신시사이저와 보컬 이펙트들이 강력한 조합을 이룬 곡이다.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감정을 깨워줄 뜨거운 에너지를 과감한 가사와 독보적인 콘셉트, 화려한 퍼포먼스로 담아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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