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따마-최예근, 연이은 신보 발매 '뮤즈온 2020' 신호탄 발사
입력 2020. 08.14. 11:48:59
[더셀럽 신아람 기자] '뮤즈온 2020'에 선정된 뮤지션들의 눈부신 활약이 화제다.

'뮤즈온'은 국내 유망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다각도의 온·오프라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돕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표 뮤지션 육성 사업이다.
올해 '뮤즈온2020'에는 총 574팀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기성과 신인 뮤지션 10팀씩 총 20팀이 올해의 뮤지션으로 선정되었다.

이 중 첫 출발을 알린 이는 싱어송라이터 준(June)이다. 준(June)은 지난 7월, EP [Ending]을 발매했다. 기대받는 유망주였던 준(June)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 앨범은 R&B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힙합, 시티팝, 팝, 훵크, 보사노바 등 기분 좋은 스타일들을 입혀 맛을 살으며 모티(Moti), 가호(Gaho) 그리고 함께 '뮤즈온2020'에 선정된 정진우, 따마(THAMA)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이어 또 다른 '뮤즈온 2020' 선정 뮤지션인 싱어송라이터 따마(THAMA) 역시 어제(13일) 신보 'LAND'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대세 래퍼 나플라가 피처링한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LAND'(Feat. nafla)를 비롯해 수록곡 '아놔'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또한 나플라 외에도 최근 각광받는 뮤지션인 코스믹 보이, ampoff, Nutty 등이 함께 작업에 참여하여 트렌디한 감성을 더했다.

이어 세 번째로 소식을 알린 이는 'K팝 스타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최예근으로 그는 오늘(14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GRAVITY'를 발매한다. 신보 'GRAVITY'는 중력의 법칙에 좋아하는 마음을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최예근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2020년 하반기에 '짝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진 음악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뮤즈온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뮤즈온 사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며 '뮤즈온2020'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첫 신호탄을 올린 준(June)과 따마(THAMA), 최예근 외에도 구만, 김수영, 디어클라우드, 딕펑스, 라쿠나, 레이브릭스, 모트, 솔루션스, 쏠, 에이프릴세컨드, 우자앤쉐인, 윤지영, 이민혁, 정밀아, 정진우, 최고은, 최낙타가 '뮤즈온 2020' 선정 뮤지션으로 이름을 올렸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이들이 과연 올해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티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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