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출신’ 홍빈, 복귀 5일 만에 입대 소식 “내가 더 당황” [공식]
입력 2020. 08.14. 13:23:03
[더셀럽 김지영 기자] 그룹 빅스 출신 홍빈이 입대 소식을 전하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홍빈은 지난 13일 자신의 개인 게임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오는 18일 입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을 복귀한 지 얼마 안 됐다. 군 입대를 사실 어제(12일) 들었다. 내가 더 당황스럽다”며 “물론 군대를 가야 하는 건 맞다.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라는 게 있기 때문이고 언젠가 가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군대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있었고, 이번에는 갈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해 병무청과 군 입대 연기에 대해 대화를 했지만 연기 사유가 안 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홍빈은 "이제 방송을 자유롭게 하려고 했고 여러분과 놀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입대를 하게 돼 너무 죄송하다“며 ”처음 들었을 때 멘탈이 안 좋았었고 여러 방법을 생각했는데 연기할 방법이 없었고 갔다 오는 거 빨리 갔다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겠다. 슬플 것도 아니니까“라고 감내하면서 웃었다.

한편 홍빈은 지난 3월 1일 음주방송을 하면서 동료 아이돌 그룹들을 언급하며 비방했고, 이로 인해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빅스를 탈퇴해 온라인 게임 방송에 전념하겠다며 지난 9일 게임 방송을 재개했다. 이로부터 5일 만에 입대를 알려 놀라움을 사고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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