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주차된 차에 오물테러…가족들 “말릴 수 없어”
- 입력 2020. 08.14. 21:00:00
- [더셀럽 김지영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연쇄 차량 테러 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골목길에서 일어난 차량 테러사건, 오물을 뿌린 범인의 정체‘ 편이 그려진다.
영미(가명) 씨는 그 고약한 냄새를 도저히 지울 수가 없다고 했다. 부평구 한 골목길, 그녀는 얼마전 차량 테러를 당했다. 사람의 토사물인지, 새의 배설물인지 모를 무언가가 차량의 앞유리 중앙부문과 접힌 백미러와 맞닿은 유리, 그리고 운전석 손잡이 부분을 뒤덮고 있었다고 했다. 이런 엽기적인 피해를 입은 주민은 영미 씨 뿐이 아니었다. 이웃 주민들 역시 영미 씨와 같은 구역에 주차를 했다가 똑같은 일을 당했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열심히 공무원 생활을 하던 평범한 아버지였다는 이 씨는 그의 가족들조차도 갑자기 돌변해버린 그를 도저히 말릴 수가 없다고 한다.
‘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