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SCENE] ‘나혼자산다’ 곽도원 “IMF 당시 죽다 살아났다”
입력 2020. 08.15. 10:10:09
[더셀럽 전예슬 기자] ‘나혼자산다’ 배우 곽도원이 과거를 회상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곽도원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했다.

곽도원은 첫 독립 당시를 떠올리며 “차비 아낀다고 아는 형 집에 얹혀살았다. 보증금 낼 돈이 없었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25살 때 처음 혼자 살게 됐다며 “구의동에 보증금 50만 원, 월세 12만 원짜리 방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막노동해서 그렇게 처음 살았다”라고 하며 당시 IMF 외환 위기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곽도원은 “일당이 6~7만 원이었는데, IMF 터지고 25,000원까지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소개비 등 빼고 나면 17,000원 정도 남았다는 것. 그는 “일이 없어 4일을 굶은 적 있다”라고 하며 라면 한 봉지로 4일 버틴 적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곽도원은 “그때 죽다 살아났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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