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김보연, 이상이-이초희 결혼 반대 "생각이 있냐"
입력 2020. 08.15. 20:30:23
[더셀럽 박수정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김보연이 이상이-이초희의 결혼을 결사 반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 이하 '한다다')에서는 윤재석(이상이), 송다희(이초희)가 최윤정(김보연)에게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재석은 "다희씨랑 결혼하고 싶다. 허락해달라"고 최윤정에게 부탁했다. 최윤정은 "어떻게 그러냐. 내가 얼마나 이제까지 다희씨를 의지했는데. 어른 놀리니까 좋냐"며 송다희에게 배신감을 토로했다.

이에 송다희는 "거짓말 해서 죄송하다. 저도 괴로웠다. 안 만나려고도 했는데 잘 안됐다. 재석씨가 너무 좋았다"라며 울먹거렸다.

최윤정은 "시끄럽다. 듣기 싫다. 한 마디도 듣기 싫다. 나가라. 얼른 나가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이어 윤재석을 향해 "너도 꼴 보기 싫다. 세상에 여자가 없어도 어떻게 형의 전처의 동생을 만나냐. 생각이 있는 놈이냐"며 소리를 질렀다.

윤재석과 송다희가 진정시키려 해도 소용이 없었다. 최윤정은 "당장 나가라"며 두 사람을 떠밀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한다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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