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준 "올해 나이 33세…띠동갑 넘는 아이돌 후배 신경쓰여"
입력 2020. 08.15. 22:20:39
[더셀럽 박수정 기자] '아는 형님'에서 이준이 아이돌 후배들이 신경쓰인다고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 이준, 정용화, 이진혁, 정세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준은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라디오 진행 중에 한 말 실수는?'이라는 문제를 출제했다.

이준은 "C펌을 잘 몰랐다. C펄컴이라고 잘못 읽었다. (제 말실수 때문에) 다들 놀라더라. 수습하느라 애썼다. 정중히 사과드렸다"고 털어놨다.

또 김희철은 "'보이는 라디오'에 아이돌이 게스트 나오면 더 신경 쓴다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준은 "올해 33세다. 30대가 되고 나서 그렇게 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나이 차이가 띠동갑이 넘는 후배도 있더라. 댓글을 보는데 '이준 아저씨 다 됐네'라는 댓글을 있떠라. 그래서 (그런 날에는) 형광색이나 야자수 그려진 옷 등을 입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날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이진혁을 언급하며 "오늘도 스타일리스트가 나보고 깔창을 깔아라고 하더라. 나는 괜찮은데 주변에서 신경이 쓰이나 보더라. 나는 솔직하다. 오늘 깔창 안깔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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