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드라마 촬영장서 선배들이 내 뒷담화, 재연배우 이미지 벗기 위해 코 수술"
입력 2020. 09.16. 13:16:14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배우 김하영이 재연배우 이미지로 겪은 슬럼프를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에는 김하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BC '서프라이즈' 재연배우로 17년간 활동해온 김하영은 "중간에 한번도 그만두고 싶은 적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거다"라면서 "재연배우라는 이미지가 박히다 보니 다른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에 출연하는 게 제한적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런 부분 때문에 슬럼프가 찾아왔었다"며 이미지 변신을 위해 코 성형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한 드라마에 주인공 급으로 촬영을 하게 됐는데 아실만한 선생님들이 '김하영이 캐스팅 돼서 좋은 시간대 편성 안됐다'라고 험담하더라"며 "재연배우라는 것이 한번도 부끄럽다고 생각한 적 없이 열심히 해왔는데 저 말을 듣고 일에 대한 회의감을 느껴 속상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가치들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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