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박주현 "'인간수업'→지상파 첫 주연, 부담보다 감사함 커"
입력 2020. 09.17. 14:37:00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박주현이 지상파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7일 KBS2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 제작발표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탄탄한 연기력과 물오른 비주얼을 선보인 배우 박주현은 ‘좀비탐정’에서 정의감 넘치는 당찬 여주인공 공선지 역을 맡아 열연한다.

지상파에서 첫 주연을 맡은 박주현은 "부담감이 없을 수는 없는 것 같다. 전 작품과 전 작품의 캐릭터가 많이 사랑을 받아서 오는 부담감은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 또한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혼을 갈아서 촬영을 하고 있다"며 "극을 잘 끌고 가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함께 호흡하는 선배님들이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하신다. 덕분에 재밌고 편안하게 촬영 중이다"고 덧붙였다.

'좀비탐정'은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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