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애엔터' 다섯장 옥진욱 "처음 방송, 좋은 사람들 만나 행운"…김명준 눈물
- 입력 2020. 09.19. 22:43:45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최애엔터' 다섯장이 마지막 합동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 최종회에서는 트롯돌 다섯장이 ‘헬로 굿바이 콘서트’ 무대를 선보이고 그동안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무대만을 남겨두고 100일가까이 한 소감으로 추혁진은 “회장님이 부르신 노래가 ‘송인’이라고 보내는 사람에게 부르는 노래인데. 서로 보내야만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분이 뭐라 표현할지 모르겠다"라고 운을 뗐다.
옥진욱은 “저는 방송을 처음 시작하면 많은 무서운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처음 경험하는 입장에서 너무 좋은 선배들, 너무 좋은 동료들 만나 작업을 해서 왜 이렇게 다들 무서워하지 싶었다. 너무 행운이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명준은 “사실 무대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멤버들 표정 하나 하나 유심히 봤다”라며 “왜냐하면 오늘 아니면 볼 수 없으니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장윤정은 “최애 프로그램만 끝났지 신영씨나 이특씨나 저나 다른 곳에서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다”라며 “그만큼 진심을 다했다는 거다”라고 위로했다.
끝으로 리더 이회택은 “지금 우리 멤버들의 보고나서 제 모습을 돌이켜보니까 저는 지금 욕심이 없다. 우리 멤버들이 잘하면 그게 더 기쁘더라. 이렇게 가족같은 멤버들 만나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저희 어머님 같은 회장님과 실장님까지 너무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최애엔터테인먼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