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함익병 “엄마 도움으로 의사? NO, 기대 하지 않았으면”
입력 2020. 09.20. 13:29:03
[더셀럽 김지영 기자] ‘동치미’에서 함익병이 스스로 노력해서 의사가 됐다며 의사가 된 공을 모친에게 돌리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아들 잘 키워봤자 며느리만 덕본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함익병은 자신의 덕에 아들이 의사가 됐다는 모친의 말에 “공부는 제가 했다”며 인색한 모습을 보였다.

함익병은 그러한 말을 한 이유에 “그런 기대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엄마가 그런 마음을 가질수록 본인 스스로 서운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청국장 명인 서분례는 “엄마의 도움 덕분에 공부를 잘하게 된 것이지 않나. 세상에 그러면 안 되는 것이다. ‘엄마 키워주셔서 고생 많았다’는 한 마디가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왜 못 해주냐”고 서운해 했다.

그러나 함익병은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하지 않나. 제 논리는 다르다. 천냥 빚은 천냥으로 갚으라는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N '동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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