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나귀 귀' 홍석천, 황석정 창업 선언에 "6개월 동안 1억8천 까먹었다" 만류
- 입력 2020. 09.20. 17:00:00
- [더셀럽 신아람 기자] 절친 홍석천에게 황석정이 건넨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은 무엇일까.
오늘(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을 위한 요리 금손 황석정의 맛있는 보은이 그려진다.
이날 황석정은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 출전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양치승과 절친 반백살 삼 남매 멤버 홍석천, 김성경에게 직접 만든 영양가 있는 저녁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이 정도 손맛이면 가게 내도 되겠다”는 홍석천의 의례적인 인사말에 황석정은 눈빛을 빛내며 진지하게 자신만의 식당 ‘황바’를 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최근 마지막 남은 식당까지 정리한 ’이태원의 전설’ 홍석천은 서글픈 표정으로 “지난 6개월 동안 1억8천만 원 까먹었어”라면서 황석정을 만류하고 나섰다. 하지만 황석정은 고집을 꺽지 않았고 오히려 홍석천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했다. 여기에 양치승과 김성경까지 휘말려 들었다고 해 과연 황석정의 새로운 도전 ’황바’의 운명이 어떻게 결정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앞서 50살의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머슬퀸에 도전,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자극을 준 황석정은 이날 확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동안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피트니스 대회 그 후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50세 머슬퀸에 이은 황석정의 새로운 도전과 고향과도 같은 이태원을 떠난 홍석천의 안타까운 사연은 오늘(20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