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에 "너 좋아하나봐"…빗 속 고백
입력 2020. 09.21. 22:17:20
[더셀럽 박수정 기자] '청춘기록' 박보검이 박소담에게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에서는 사혜준(박보검)이 안정하(박소담)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혜준은 촬영을 마친 후 안정하와 함께 집으로 갔다. 사혜준은 안정하를 집까지 데려다주기로 했다.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 중 갑자기 비가 내렸다. 안정하는 "정말 이상하다. 너 만날 때 마다 비가 온다"며 먼저 집을 향해 뛰어갔다.

사혜준은 비를 맞으며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안정하는 다시 사혜준에게 가서 "안 뛰고 뭐하냐"고 물었다. 사혜준은 "비가 맞고 싶다"며 의미심장하게 답했다.

이어 "터져버릴 것 같다. 혼란스럽다.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해야할 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자 안정하는 "말할까 말까 할 때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사혜준은 "말해야 할 것 같다. 좋아하나봐"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안정하는 당황해하며 "뭘?"이라고 되물었다. 사혜준은"너 좋아하나 봐"라고 한번 더 고백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청춘기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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