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주리 1살 연하 남편 누구? 극단서 만나 비밀연애→7년 후 결혼 골인
- 입력 2020. 09.22. 07:40:04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의 남편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7년 열애 끝에 한 살 연하 회사원 남편과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삼형제를 두고 있다.
정주리의 남편은 정주리와 같은 극단에서 활동했다고 한다. 정주리는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비밀연애를 1~2년 정도 했다. 짜릿한 게 공연 끝나고 커튼콜 때 암막커튼을 치면 둘이 손을 잡는다”라며 남편과의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정주리는 “주말에 녹화가 있어서 남편이 애들 봤는데 피자랑 치킨 남겨놨다 해서 먹긴 먹겠는데 치즈 토핑 어디 감? 집에 쥐 키움? 치킨은 더 발라 먹냐”라며 “카톡 안 봤으면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진할 뻔”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피자 박스 안에 먹다 남긴 듯한 치킨과 피자가 남아있다. 특히 가위와 휴지 등 쓰레기도 함께 들어있어 눈길을 끈다. 정주리의 남편은 정주리에게 “애미야, 나는 오늘 하루 고단했다”라며 피자와 치킨은 남겨 놓는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정주리의 게시글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먹다 남은 음식과 함께 쓰레기를 지적하며 남편의 행동이 정주리를 배려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후 정주리는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글을 삭제하고 남편이 다음날 대게를 사주며 외식을 했다고 알렸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