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키즈 "슬럼프 극복법? #정면돌파 #긍정생각 #멤버들 #메모" (최파타)
- 입력 2020. 09.22. 13:39:04
-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슬럼프를 극복한 방법을 이야기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최애초대석’ 코너에는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승민은 "각자 슬럼프가 있을텐데 저는 작년 요맘때였다. 첫 콘서트 준비 기간인데 보컬에 대한 책임감이 늘어났던 때가 와서 멘탈붕괴가 왔는데 선생님이랑 있으면서 힘도 얻고 연습하면서 마음의 위안도 얻고 실력도 성장했다. 오히려 부딪히면서 극복한 케이스다"라고 말했다.
필릭스는 "저는 기분이 다운돼있을 때 오히려 멤버들이랑 같이 연습하면 기운이 업되면서 저도 모르게 신나고 다 잊어버리게 된다"고 전했다. 현진 또한 "저도 정말 힘들었던 적이 있는데 단체 연습할 때 멤버들이 웃기게 하더라. 저는 혼자 엄청 생각하고 힘드는데 옆에서 개그를 하니까 자동적으로 잊혀지더라. 저는 웃으면서 날려보냈다. 웃고 나니까 힘들었던 걸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공감했다.
한은 "저는 작년에 조금 심하게 온 적이 있었다. 음악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노래하기도 싫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 상태였는데 제 마음이 정리가 안 되서 메모장에 글로 쓰니까 어떤 것 때문에 힘든지 알고 감정정리가 됐다. 정리가 되는 느낌이라 그렇게 풀었다"고 전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