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브로콜리너마저 덕원 "팀명? 뜻없어…후보들 중 가장 괜찮았던 이름"
입력 2020. 09.22. 15:09:45
[더셀럽 김희서 기자] ‘두데’ 브로콜리너마저 덕원이 밴드명 작명 계기를 소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덕원, 잔디, 류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올해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소감에 덕원은 “인고의 시간이었다 인디밴드로 쉽지 않았지만 이제는 생활의 일부로서 음악과 함께하는 것 같다. 정말 힘든 시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밴드명을 짓게 된 이유에 덕원은 “그 당시해도 뜻이 없는 이름을 짓는 게 유행이었어서 여러 가지 단어들이 나왔다가 팀 이름이 될 만한 제목이 브로콜리너마저였다. 다른 건 지금 생각하면 끔찍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후보로는 어떤 제목이 있었는지에 대해 덕원은 “엄마 쟤 흙먹어. 황금박쥐, 유체이탈, 저여자눈좀봐, 아파트분양원가공개 등이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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