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수업' 코로나 장기화, 10대 학습 결손 예측…알파 세대의 미래 분석
입력 2020. 09.22. 19:45: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미래수업' 과연 우리가 새로운 세대를 이해하고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고민해보고, 대응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22일 방송되는 tvN '미래수업'(연출 박지은 이지윤 공효순 이다솔) 6회에서는 '잃어버린 세대'와 '알파 세대의 미래'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송해덕 교수, 노규식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2020년 코로나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많은 대면 활동이 줄어든 상황. 교실이라는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많은 것들, 소풍, 운동회 등 모든 오프라인 활동이 제한되는 시기가 장기화되면서 0~10세의 아이들이 '잃어버린 세대'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는 것. 또한 온라인과 갈수록 가까워지는 시대를 살아가는 '알파 세대'의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도 공개된다.

송해덕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가장 많은 소통이 필요한 저학년 학생들이 친구들 간 교류가 절대적으로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학습 결손으로 인해 학습 능력과 실제 성적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해 패널들과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준다. 특히 요즘 상황에 대한 실제 8세 아이들의 인터뷰를 통해 심각성이 더욱 드러날 예정.

노규식 박사는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과 갈수록 가까워지는 아이들, 일명 '알파 세대'를 분석하고, 이 세대들이 가진 명과 암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도로 발전한 디지털 기기들로 인해 정보 접근성과 편리성 등 다양한 장점들이 생겼지만, 스스로 시간을 들여 깊게 생각하는 기회가 줄어듦으로 인한 부작용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과연 코로나 이후 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지 진단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미래수업'은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 대해 우리 시대 석학의 지혜를 듣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해보는 월간 기획 강연 프로그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우리 시대의 각 분야 석학들이 백신, 교육 등 매달 가장 궁금한 주제로 변화할 우리의 삶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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