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강성범 정킷 조직 잡겠다”…도박 연루된 연예인 추가 폭로
입력 2020. 09.24. 10:08:56
[더셀럽 전예슬 기자] 연예기자 출신 김용호가 강성범의 정킷 조직과 연루된 다른 연예인에 대해 추가 폭로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호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에서 도박에 연루된 연예인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호는 “강성범의 해명은 납득이 안 간다. 정킷 조직들이 강성범을 괜히 데려간 게 아니다. 강성범 같은 연예인은 정킷 조직이 동원한 일종의 유인책 역할을 한다”라며 “개그맨 후배인 문천식, ‘코봉이’ 장재형도 데리고 간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문천식, 장재형을 향해 강성범과 ‘손절’하라고 말했다.

이어 “강성범의 정킷 조직을 잡겠다. 그리고 강성범 씨, 저를 고소하신다 했냐. 고발인 조사 받으시다가 피의자 전환 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과거 상습 도박으로 구속까지 된 황기순, 주병진, 신정환 등을 언급했다.

김용호는 또 음성 변조 처리된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톱스타들도 도박, 마약, 성매매에 연루돼 있음을 공개했다.

앞서 김용호는 “강성범이 필리핀 바카라 대회에 진행자로 따라 가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페이를 칩으로 받았다고 한다”라고 밝힌 바.

이에 대해 강성범은 “교민 행사에 참여했는데 그때 조금 게임을 했을 뿐”이라며 도박 의혹을 부인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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