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채영, 양미경 유언장 확인에 배신감 “나는 어떻게” [드라마 SCENE]
입력 2020. 09.24. 20:26:55
[더셀럽 김지영 기자] ‘비밀의 남자’에서 이채영이 양미경의 유언작을 확인하고 배신감을 느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한유라(이채영)는 이경혜(양미경), 이태풍(강은탁)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한유라는 여행 첫날 밤 이경혜가 구토를 하는 소리를 들었고 “어머니 괜찮으시냐. 어디 아프시냐”고 물었다.

이경혜는 “저녁 먹은 게 체기가 있어서 그렇다”며 “괜찮다”고 했고 약을 챙겨주겠다는 한유라의 호의를 거절했다. 그러곤 “이미 먹었다. 괜찮으니까 신경 안 써도 된다. 피곤할 테니 어서 자라”라고 한유라를 돌려 보냈다.

한유라는 이경혜가 체했다는 말에 의아함을 표하며 “아까 별로 먹은 것도 없으신데”라고 의구심을 가졌다.

이후 한유라는 2박 3일 일정을 다 소화하지 않고 빨리 집에 온 이유를 묻는 여숙자(김은수)에게 “체기가 있어서 빨리 왔다”고 했다. 여숙자는 “요즘 회장님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다. 살도 빠지고 식욕도 없으신 것 같다”고 했다.

의구심을 품은 한유라는 몰래 이경혜의 방을 뒤졌고 예전에 이경혜가 숨겼던 약봉지를 찾기 위해 뒤졌다. 그러다가 이경혜의 유언장을 발견했다. 유언장에는 ‘모든 재산을 복지재단에 기부한다’고 적혀 있었다.

이에 한유나는 “그럼 나는 어떻게 되는 거냐”며 “우리 몫은 따로 남겨놨다더니 태풍오빠 이름 앞으로 남긴 건물 그거 딸랑 하나 말하는 거였냐”고 분노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비밀의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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