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박민지, 박신우에 이별 고하며 “룸메이트처럼 지내자”
입력 2020. 09.24. 20:47:45
[더셀럽 김지영 기자] ‘기막힌 유산’에서 박민지가 박신우에게 이별하자고 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손보미(박민지)는 자신에게 관심이 적어진 부한라(박신우)에게 상처를 받고 있었다.

이날 역시 집으로 돌아온 부한라는 손보미에게 말도 걸지 않고 휴대폰만 보고 있었고 손보미는 상처를 받아 울면서 잠에 들었다.

다음 날 손보미는 부한라에게 정리하자고 말했다. 놀란 부한라는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냐 정리하자니”라고 의아해했고 손보미는 “나도 얼마 전부터 생각한거다. 너도 살아보니까 생각같지 않지 않냐. 나도 안 맞는 부분은 힘들다”고 털어놨다.

부한라는 답답해하며 “그래서 지금 헤어지자는 얘기냐”고 했고 손보미는 “나도 이사할 데 구해야하고 너도 월세 부담되니까 집 나갈 때까지는 룸메이트처럼 지내자. 친구로”라고 제안했다.

이에 부한라는 “넌 이 타이밍에 꼭 이런 얘기 해야 겠냐”라고 약간의 화를 냈고 손보미는 “안다. 나도 미안해서 많이 망설였는데 미룰수록 서로 상처만 커질 것 같아서 결심할 때 얘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부한라는 “알겠다. 당장 집 내놓겠다”라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기막힌 유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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