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시래기 삼겹살찜-시래기 수프 맞추기 실패 “가게 다 가져라”
입력 2020. 09.24. 21:19:07
[더셀럽 김지영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이 시래기 삼겹살찜과 시래기 수프을 만든 멤버를 맞추지 못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시래기로 요리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세형과 유병재는 시래기 삼겹살찜을, 김희철과 지수는 시래기 수프에 도전했다.

시래기 삼겹살찜은 가장 먼저 삼겹살을 손질한다. 갖은 양념을 담아서 섞어주고 다 자른 재료를 한 곳에 끓이면 시래기 삼겹살 찜이 완성된다.

시래기 수프는 시래기를 최대한 잘게 다진다. 다진 양파와 시래기를 볶은 뒤 우유를 넣는다. 이어 다진 감자를 넣어 걸쭉하게 만들어준다.

이후 맛을 본 백종원은 양세형, 유병재 팀과 김희철, 지수 팀의 음식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했다. 백종원은 시래기 수프를 맛보며 “시래기가 일정하다”며 “칼솜씨가 있는 사람이 자른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간이 싱거운데 레시피 상으로 싱거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래기 삼겹살찜을 맛보자 백종원은 “비계 있는 고기를 써는 게 정말 어렵다. 두께를 보면 칼질이 아직 정점에 이르지 못했다”며 김희철, 지수의 실력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양세형은 “만약에 틀렸으면 어떻게 하실거냐”고 물었고 백종원은 “내 가게 다 가져라. 대신에 내가 맞으면 너 이제부터 코미디 하지 마라”고 했다. 양세형은 백종원의 가게를 다 인수하겠다며 백종원을 놀렸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맛남의 광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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