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시래기 밀키트 완성…시래기 된장 볶음 만드는 방법은? [예능 SCENE]
입력 2020. 09.24. 21:50:04
[더셀럽 김지영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양구 시래기가 시래기 된장 볶음 밀키트로 탄생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시래기로 야식을 만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시래기 전, 시래기 만두, 시래깃국을 만들었다.

시래깃국을 맛본 양세형은 감탄을 뱉었고 지수는 진한 맛에 고개를 끄덕였다. 지수는 “이건 모두가 알아야할 맛”이라고 극찬했다.

양세형은 “시래기는 요리를 처음 하시는 분도 활용할 수 있다. 생각보다 쉬운 요리”라고 말했다.

이후 백종원은 시래기를 들고 마트 본사로 향했다. 그는 곽대환 팀장에게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고 곽대환 팀장은 “아니다. 그덕분에 다른 농산물도 인기가 많았다”고 했다.

백종원은 시래기 영업을 시작하며 “시래기 불리는 과정이 되게 힘들다. 번거로우니까 쉽지 않을 것 같아서”라며 망설였다. 이어 “불린 시래기를 파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으나 팀장은 “불린 시래기만으로는 힘들다. 불린 시래기와 밀키트가 결합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합의했다.

백종원은 “밀키트 패킹 업체를 찾아달라. 그러면 저는 메뉴를 개발해보겠다”고 약속했다.

백종원이 개발한 시래기 된장볶음은 밀키트로 제작됐다. 만드는 방법으로는 파기름을 먼저 낸 뒤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볶는다. 삶은 시래기를 원하는 크기로 자른 뒤 된장 양념, 설탕과 다진 마늘, 간장, 고춧가루, 청양고추를 넣는다. 시래기 된장 볶음이 완성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맛남의 광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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