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플렉스’ 공유, ‘커피프린스’ 명장면에 “따듯했다”
- 입력 2020. 09.24. 23:10:20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다큐플렉스’에서 공유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보면서 극 중 상황을 다시 떠올렸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다큐플렉스-다시 스물’에서는 ‘커피프린스’ 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공유,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김동욱, 김재욱이 출연해 ‘커피프린스’를 다시 보면서 회상했다.
공유는 분수 신을 보면서 “기억나냐. 나는 안 들어가려고 잔꾀를 부렸다. 너네는 들어가는 거였는데 연기로 꼼수를 부렸는데 너네가 당겨서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극 중 최한결(공유)이 남자인 줄 알고 있었던 고은찬(윤은혜)에게 향한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안았던 장면을 보면서 공유는 ‘어떤 감정이었냐’고 묻는 윤은혜에게 “따뜻했다. 내가 안을 때 되게 꽉 안았다. 진짜 꽉 안았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런데 뭔가 한결은 되게 많이 힘들어하던 상황이었지 않나. 정체성에 있어서. 그래서 미친 듯이 안았던 기억이 나는데 온 몸으로 은찬이를 느낀 것이었다. 따듯했다”고 회상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다큐플렉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