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 엔터 측 “NCT 2020 인기투표, 유닛 이벤트 수정…활동 선택 투표만 진행”
- 입력 2020. 09.24. 23:58:01
- [더셀럽 김지영 기자] SM 엔터테인먼트가 그룹 NCT 2020의 투표 이벤트를 정정하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SM은 24일 NCT 공식 SNS를 통해 "'NCT 2020 LIVE EVENT' 중 진행한 'WISH 2020' 투표 프로그램으로 인해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소속사는 “‘WISH 2020'은 이번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함께 함께 만들어 나가는 유닛 콘텐츠 이벤트로 준비 하였으나, 팬 여러분께서 염려하시는 부분을 저희도 충분히 공감하여 관련된 이벤트 플랜을 수정, 'NCT가 해주었으면 하는 활동 선택하기' 투표만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NCT 2020은 지난 23일 첫 23인 단체 생방송 'WISH 2020'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NCT 2020을 유닛으로 나눈 뒤 앨범을 산 팬들을 대상으로 활동 유닛을 투표해 다득표한 유닛으로 활동 방안을 나누겠다고 예고했다. 하지만 이 같은 운영방침에 일부 팬들은 반발했고, SM은 계획을 수정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NCT 2020의 정규 2집 Pt.1 앨범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앨범에 수록된 12곡은 물론 음원으로만 만날 수 있는 보너스 트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M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