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시강, 엄현경에 고백 "너랑 하고 싶은 거 많아" [드라마 SCENE]
입력 2020. 09.25. 20:08:06
[더셀럽 김희서 기자] '비밀의 남자' 이시강이 엄현경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다.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차서준(이시강)이 한유정(엄현경)에게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서준은 캠핑장에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한유정이 아르바이트하는 케이크 배달을 주문했다.

이후 돌아가려던 한유정을 붙잡고 차서준은 “너 좀 쉬었다 가라. 여기 네가 좋아하는 소고기도 있다. 먹고 가라 나 혼자 이거 다 못 먹는다. 너 아니면 이거 다 버려야한다”라고 설득했다. 이어 차서준은 “난 너랑 영화도 보고 맛집도 다니고 여행도 하고 싶다. 나 너랑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내가 너 좋아한다. 한유정 나 너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한유정은 말을 잇지 못하다가 “미안하다”라며 차서준의 마음을 거절했다. 차서준은 “어색해지기 없기로 해놓고. 네가 이러면 내 가슴이 너무 아프다. 차인 것도 아픈데 친구까지 잃어야 겠나”라며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나중에라도 네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그때는 나한테도 꼭 기회 달라”고 당부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비밀의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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