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SNS 심경글에 오해 토로 "좋은 글귀 올린 것…확대 해석은 당황"
입력 2020. 09.25. 20:21:29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오현경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이후 반응에 대한 심경글을 전했다.

오현경은 25일 자신의 SNS에 “제 인스타그램을 보시는 분들 그냥 편히 봐주시길 바래본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기자님들 그냥 좋은 글귀들과 마음에 와 닿는 말들이 좋아 다른 분들은 작가가 쓴 이 글에 어떤 생각이실지 잠시 한 줄평 올린 것인데 너무 확대 해석 해서 애매한 머릿 기사는 조금 당황스럽다”고 기사화된 반응에 당혹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불필요한 오해들도 있을 수 있더라. 그냥 편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예쁜 모습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격려해주시면 더 힘이 난다~좋은 하루들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현경은 24일 자신의 SNS에 “알면서도 참 힘든 감정, 사랑. 제 자신도 사랑 많이 해주려고요. 자기 개발을 통해 좀 더 의미 있는 삶을 지향해봅니다. 사랑아 미안~ 사랑의 감정은 다음 생애에 예쁘고 듬직한 모습으로 완벽한 사랑으로 다시 와주겠니? 이번 생은 안 되겠다. 내가 좀 바빠요. 우리 가족 사랑하는 일이 참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책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속 구절을 공개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근 오현경이 탁재훈과 함께 출연 중인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관련 이야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오현경은 이는 방송과 무관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 공유한 글귀라고 해명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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