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황승언, 주원에 "전부 잊어라…김희선 네 엄마 아니야" [드라마 SCENE]
입력 2020. 09.25. 22:26:48
[더셀럽 김희서 기자] '앨리스' 주원이 목숨을 잃을 위기를 모면했다.

25일 방송된 SBS '앨리스‘에서는 시간여행을 통해 박진겸(주원)이 다시 살아서 2020년 현재로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이(김희선)를 찾다가 박진겸은 오시영(황승언)과 마주쳤다. 오시영은 “우리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나. 고작 위치추적기 하나로 우릴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라며 위협했다.

박진겸은 “교수님 어디계시나”라고 재차 묻자 오시영은 “그 여자 찾을 생각하지마라”라고 경고했다. 이에 박진겸은 과거 박선영의 장례식장에서 마주쳤던 기억을 떠올리며 “당신 나 본 적 있지. 우리 엄마랑 무슨 관계냐”라고 캐물었다.

오시영은 “옛정을 생각해서 마지막 기회 주겠다. 전부 잊어버려. 그럼 그냥 보내주겠다. 윤태이도 찾지 마라. 그 여자는 네 엄마 아니다. 너랑 아무 관계없는 여자다”라고 말했다. 박진겸은 “그분이 어머니든 아니든 내가 지켜드릴 거다”라고 경고하자 오시영은 “지 엄마랑 성격까지 똑같네”라며 총을 겨눴다.

그 순간 시간이 정지되고 ‘시간의 문을 열고 태어난 아이는 언젠가 시간을 다스리게 될 거다’라는 예언대로 박진겸의 시간은 멈추게 됐다. 이후 시간의 차원을 넘어서 박진겸은 2020년으로 되돌아가 윤태이와 재회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앨리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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