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하는대로' SuperM, 로맨스 연기…태민 "스스로 은퇴…나쁘지 않았다"
- 입력 2020. 09.25. 23:27:30
-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슈퍼엠(SuperM)이 로맨틱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슈퍼엠 특집쇼 ‘원하는대로’의 첫 번째 위시리스트로 로맨스 드라마 연기에 도전하는 7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로맨스 연기 공개에 앞서 멤버들은 각자 꿈꾸는 로맨스 장면들을 언급했다.
루카스는 “한 영화에서 본건데 전쟁하는 시대인데 남자 주인공의 아내는 스파이였던 거다.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여주인공이 자결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태민은 “그게 너한테 있어서 로맨스나”라고 의아해하자 루카스는 “꽃 이런 건 로맨틱이 아니고 이런 게 로맨스다”라며 극단적인 로맨스를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루카스는 “너무 멋있게 찍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태민은 “저는 연기를 했다가 스스로 제가 은퇴를 선언했다. 이렇게 다시 한번 연기를 하게 될 줄 몰랐고 손발이 없어질까봐 걱정도 되는데 또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오랜만에 은퇴했다고 복귀하는데 성장한 연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바로 보고 이 자리에 없을 수도 있다. 자리에 없으면 은퇴한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슈퍼엠 특집쇼 ‘원하는대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