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10CM 권정열 "콘서트 첫곡? 사랑은 은하수 다방 떼창하고파"
입력 2020. 09.25. 23:51:49
[더셀럽 김희서 기자] '유스케' 10CM 권정열이 온라인 콘서트로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인디계의 원조 고막 남친 10CM 권정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정열은 온라인 콘서트로 인기를 얻게된 계기에 “저는 폰서트에서 파생된 랜서트라고 온라인 콘서트를 가끔 했었고 그 기반이 있어서 올 초에 전 세계 유행했던 ‘Together At Home'(투게더 앳 홈)’ 챌린지도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동이 오프라인 콘서트에 반의반도 아니지만 팬 분들 위해 하게 됐다. 또 폴킴 씨랑 올해도 각자 공연이 취소됐는데 시국이 이렇게 되기 전에 콜라보 기획을 했었다. 그래서 이것도 온라인으로 했는데 많이 봐주셨다. 제가 들은 이야기로 누적 10만 정도 됐다고”라고 전했다.

유희열은 “만약에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오프라인 공연할 날이 오면 첫 곡으로 부르고 싶은 곡이 뭐냐”라고 묻자 권정열은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부르고 싶다. 떼창 목소리가 가장 큰 곡 중 하나다. 원래도 공연에서 첫 곡으로 부르긴 하는데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고 전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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