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국내 신규 확진자 95명…이틀 연속 두 자릿대 '방심 금물'
입력 2020. 09.27. 14:08:01
[더셀럽 김희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두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천61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6일) 61명 대비 늘어났지만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주말인 26일과 27일은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4천건 가까이 줄었음에도 신규 확진자가 늘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두 자릿수를 유지해오다 사흘간 다시 100명대를 넘어섰다. 이후 어제(26일)부터 확산세가 100명 이하로 줄어들어 오늘도 90명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이며 사망자는 하루 사이 2명이 추가돼 모두 401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확산세의 최대 고비라고 밝히며 내달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방역 방침을 강화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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