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국내 신규 확진자 50명…서울 19명·경기 13명↑
입력 2020. 09.28. 10:26:35
[더셀럽 박수정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50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0명 늘어 누적 2만3661명이라고 밝혔다.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50명의 감염 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40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33명으로 지역발생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은 경북 3명, 부산·울산·강원·충북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명은 경기·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명이 늘어 1963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이 줄어 120명이 확인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명이 늘어 406명이다. 치명률은 1.72%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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