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원정도박 의혹에 "그럴 돈 없어"…이종원도 해명
입력 2020. 09.28. 10:44:47
[더셀럽 박수정 기자]'강성범의 원정 도박'을 주장했던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추가 폭로를 했다.

지난 27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성범 '정킷방'에 연루된 연예인들의 실명을 까야 경각심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연예인들의 실명을 언급했다.

김용호는 "탁재훈은 강성범이 연루된 '정킷방'에서 대놓고 도박을 하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탁재훈과의 통화내용도 공개했다. 탁재훈은 필리핀 불법 원정 도박 의혹에 대해 "그럴 돈이 없다"라고 부인했다.

또 김용호는 배우 이종원도 해외 도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내가 (과거에) 제보를 받았는데, 보도를 안 했다"라며 "기회를 받았으면 도박장 근처에는 얼씬도 말았어야 하는데 아직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종원과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종원은 "정킷 가면 음료수, 커피 그런 걸 주는 공간이 있다. 무심코 가서 편하게 생활하다 보니 사람들 눈에 띄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아주 안 했다고 이야기는 안 하겠다. 내가 아마 정킷에서 플레이는 안 했다. 20만원 정도로 한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이 밖에 김 씨는 승리, 변수미 등을 언급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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