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이진아 "남편 신성진, 같이 음악하는 사람…많이 도움받아"
입력 2020. 09.28. 13:01:23
[더셀럽 김희서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남편인 피아니스트 신성진과의 음악적 교류를 이야기했다.

이진아는 28일 새 미니앨범 ‘캔디 피아니스트’ 발매를 기념해 더셀럽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015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이진아는 이후 안테나뮤직에 몸을 담그고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색을 드러내왔다. 발표한 음악들마다 개성있는 멜로디와 독특한 가사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는 이진아의 음악에서는 그만의 세계관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이진아는 피아노 연주와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상상하는 가사를 더해 이진아만의 감성이 담긴 새로운 장르의 연주와 음악을 전한다. 다양한 소재와 장르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이진아는 곡 작업 시 주로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얻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진아는 “영감은 실생활에서 얻는 편이다. 특히 걸어 다닐 때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어서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산책을 많이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주변 환경과 일상에 영향을 받는 만큼 이진아는 결혼 후 달라진 생활을 통해서도 영향을 받았을 터. 앞서 이진아는 2019년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4년 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아티스트 부부라면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뮤즈가 되어주듯이 이진아 또한 새 앨범에 대해 남편 신성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을 받았다. 이진아는 “남편이 같이 음악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아무래도 피드백도 많이 해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상악기나 미디 등의 방면에서는 도움을 받을 때가 많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진아의 미니앨범 '캔디 피아니스트'는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안테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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