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양미경, 유전자 결과 확인 못 하고 이진우 뺑소니범으로 체포 [드라마 SCENE]
입력 2020. 09.28. 20:30:03
[더셀럽 김지영 기자] ‘비밀의 남자’에서 양미경에 뺑소니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이경혜(양미경)는 손자 민우와 아들 이태풍(강은탁)의 유전자 검사를 센터에 맡겼다.

이를 알게 된 한유라(이채영)은 이경혜의 뒤를 밟아 유전자 센터에 돈을 매수해 결과를 조작했다. 이후 저녁에 유전자 검사 센터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한유라는 뻔뻔한 태도로 “제가 그렇게나 말씀드렸는데 그래서 뭐라고하냐. 우리 민우 태풍오빠 아들 아니라고 하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어머니 어떻게 저를 의심하실 수가 있으시냐. 저 너무 섭섭하다”고 말했다. 때마침 퀵으로 온 서류는 다른 센터에서 맡긴 유전자 검사 결과였다. 놀란 한유라는 입도 벙끗하지 못하고 서 있었고 이경혜는 “왜? 내가 두 군데 맡길 줄 예상 못 했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한유라에게 “네가 어떻게 나오나 궁금해서 일부러 유전자 정보센터에 전화를 남겼다”고 말했다. 한유라가 쥐고 있던 유전자 검사 결과 문서를 뜯으려고 하던 순간 집엔 경찰이 들이닥쳤고 이경혜를 강상현(이진우) 뺑소니사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때문에 이경혜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하지 못하고 경찰에 잡혀갔다. 한유라는 안도의 표정을 지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비밀의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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