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삼광빌라!’ 이장우 노출씬, 클립영상 삭제 “시청자 목소리 받아들여” [공식]
- 입력 2020. 09.29. 15:03:54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드라마 ‘오! 삼광빌라’ 이장우 노출 장면이 클립영상에서 삭제됐다.
29일 오후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의 클립영상 목록에는 이장우의 노출 장면이 담긴 영상이 삭제됐다.
이와 관련 KBS 측은 “지난 27일 방송된 일부 장면에 대한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해당 씬은 재방송과 다시 보기를 포함, 이후 제공되는 방송분에서 수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유의해서 제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머리를 숙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오! 삼광빌라!’에서는 우재희(이장우)의 노출 장면이 그려져 논란을 빚었다. 극 중 이빛채운(진기주)이 우재희를 변태로 오해해 가격했고, 우재희는 샤워 가운만 입은 채 쓰러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이 성희롱으로 느껴진다며 지적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도 노출신과 관련한 민원이 수십 건 이상 접수된 상황이다. 방심위 측은 해당 장면에 대해 검토 후 심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오! 삼광빌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