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첫 미니앨범 발매 앞둔 소감 "부담감 있지만…마음에 들고 만족해"
입력 2020. 09.29. 18:18:09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던(DAWN)이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둔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 측은 2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던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던디리던’의 코멘터리 티저 2탄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코멘터리에서는 던의 평범한 일상과 음악 작업 과정이 일부 교차되며 신곡의 스포일러도 살짝 엿볼 수 있던 가운데, 두 번째 코멘터리에서는 던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독백 형식으로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조금 오래 걸린 것 같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고 운을 떼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느꼈던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던은 “부담감이 있었다. 노래를 빨리 써야 될 것 같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라며 “그런데 하면 할수록 마음에 들고 만족스럽다. 후회를 안 할 것 같다. 이번 앨범이 나오면 재미있을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어딘가를 유유히 걷는 던의 모습이 자유로우면서도 앨범을 작업하는 동안 느낀 고뇌가 고스란히 전달되어 이번 음악 작업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던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던디리던’은 정식 솔로 데뷔 이후 그가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다.

피네이션 소속 가수 제시(Jessi)가 던을 위해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던디리던'에 피처링 참여는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사격에 나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던의 첫 미니앨범은 오는 10월 9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피네이션(P NATIO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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